착한 드라마의 착한 OST, 민들레가족
요즘 드라마나 영화나 좀 더 자극적이고, 강렬한 것으로 시청자, 관객을 사로잡으려고만 한다. 때문에 드라마는 제목앞에 "막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야만 했다. 이렇게 막장 드라마를 막고자, 제작된, 나름대로 착한 드라마 돌풍을 일으켰던 드라마가 있었다. 바로 "민들레 가족" 겉으로 평범한 가족일지라도 그 가족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 집이든지 크고 작은 비밀, 약간의 균열은 있기 마련이다. 서로에 대한, 미움과 원망, 경멸과 연민이 혼재된 모습이 어쩌면 진짜 우리네 가족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비밀, 스스로도 인정하기 싫은 상처를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모두 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서 이뤄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상처를 주지만서도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도 가족이라는 사실은 우리는 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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