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이야기
2010년 6월 16일의 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16. 21:40
그냥 쓰는 일기.
아무이유 없다. 정말... 아무 이유 없고..
나에게 떠는 수다.
일을 하다가... 힘들어서 멍... 이렇게 있었는데...
옆에 있던 언니가 나에게 말한다.
"연실아, 너 목소리 좋다. 되게 또랑또랑해"
안 그래도... 오늘 그 말 계속 들었다. -_-;
"알아요~ 나 목소리 이쁘죠?"
이럴줄 알았으나... 실제 내 입에서는...
"고마워요..ㅎㅎㅎ 언니 목소리가 더 이뻐요"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헉!
나도 어쩔 수 없이 사회의 검은물에 찌들어가나보다.
아부나 그런 건 못할 줄 알았는데... 내 입에서는... 생각치도 않은 말들이 마구마구 쏟아져나온다.
사회가 사람을 바꾸는 건가, 아니면 내가 원래 이랬는데 내가 못 느끼고 있었던 걸까?
요즘들어..
많은 갈등을 한다.
생계와 꿈. 이 중에서 나는 어떤 길을 가야하는 걸까.
생계를 위해서, 내가 하고픈 게 아닌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적성이 아님을 알면서도 꿋꿋하게 견디면서도 일을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견뎌야할지를 모르겠다.
곧 결단을 내려야할텐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서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지치지 않았다.
비록 갈등은 할 망정.
흔들리진 않는다.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서 좋다.
정말 모르는 사람들과의 교감, 그 사람들과의 다툼, 그 속에서 난 가끔 내 자신을 잃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갖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난 살아있다.
회색으로 묻혀가는 듯한 내 자신을 발견하지만서도.
언젠간 빠알간 장미처럼, 원색으로 빛나는 내 자신을 다시 찾아낼테니까.
아무이유 없다. 정말... 아무 이유 없고..
나에게 떠는 수다.
일을 하다가... 힘들어서 멍... 이렇게 있었는데...
옆에 있던 언니가 나에게 말한다.
"연실아, 너 목소리 좋다. 되게 또랑또랑해"
안 그래도... 오늘 그 말 계속 들었다. -_-;
"알아요~ 나 목소리 이쁘죠?"
이럴줄 알았으나... 실제 내 입에서는...
"고마워요..ㅎㅎㅎ 언니 목소리가 더 이뻐요"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헉!
나도 어쩔 수 없이 사회의 검은물에 찌들어가나보다.
아부나 그런 건 못할 줄 알았는데... 내 입에서는... 생각치도 않은 말들이 마구마구 쏟아져나온다.
사회가 사람을 바꾸는 건가, 아니면 내가 원래 이랬는데 내가 못 느끼고 있었던 걸까?
요즘들어..
많은 갈등을 한다.
생계와 꿈. 이 중에서 나는 어떤 길을 가야하는 걸까.
생계를 위해서, 내가 하고픈 게 아닌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적성이 아님을 알면서도 꿋꿋하게 견디면서도 일을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견뎌야할지를 모르겠다.
곧 결단을 내려야할텐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서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지치지 않았다.
비록 갈등은 할 망정.
흔들리진 않는다.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서 좋다.
정말 모르는 사람들과의 교감, 그 사람들과의 다툼, 그 속에서 난 가끔 내 자신을 잃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갖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난 살아있다.
회색으로 묻혀가는 듯한 내 자신을 발견하지만서도.
언젠간 빠알간 장미처럼, 원색으로 빛나는 내 자신을 다시 찾아낼테니까.